2026년 8월 7일
건강보험료는 내리고, 개호보험료는 오른다 (2026년도)
매달 급여명세서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사회보험료, 2026년도에는 항목별로 방향이 엇갈립니다. 건강보험료는 34년 만에 인하되는데, 개호보험료(介護保険料)는 오히려 오릅니다.
3줄 요약
1. 협회켄포(協会けんぽ) 건강보험료율: 전국 평균 9.90% → 0.1%p 인하 (34년 만의 인하)
2. 개호보험료율: 1.62%로 0.03%p 인상 (전국 일률, 40~64세 대상)
3. 적용 시점: 2026년 3월분 보험료(4월 납부분)부터
왜 이렇게 되나
건강보험료율은 임금 인상 흐름을 반영해 인하 여력이 생겼다는 평가입니다. 반면 개호보험은 고령화로 급여 지출이 계속 늘고 있어, 재원 확보를 위해 소폭이지만 인상이 불가피했습니다. 두 항목이 반대로 움직이다 보니, 실제 체감 부담은 연령대에 따라 달라집니다.
나이대별로 정리하면
- 40세 미만: 개호보험 대상이 아니므로 건강보험료 인하 효과만 체감 (부담 소폭 감소)
- 40~64세: 건강보험료는 내리지만 개호보험료가 오르면서, 두 효과가 상쇄되어 총 부담은 거의 그대로이거나 지역에 따라 소폭 증가할 수 있음
- 지역차 유의: 협회켄포 보험료율은 지역별로 다릅니다. 2026년도 기준 최고 사가현 약 10.55%, 최저 니가타현 약 9.21%로 지역 간 차이가 1%p 넘게 벌어져 있습니다
확인해볼 것
- ☐ 4월 급여명세서에서 건강보험료·개호보험료 항목이 각각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
- ☐ 거주(근무지) 지역의 정확한 요율은 협회켄포 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
- ☐ 국민건강보험(자영업·프리랜서) 가입자는 협회켄포와 산정 방식이 다르니 거주 시·구청에 별도 확인 필요
급여소득자는 회사가 원천공제로 처리하니 특별히 할 일은 없지만, "왜 이번 달 실수령액이 달라졌지" 싶을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.